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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500대 기업 1만6천여 명 채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7/08/29 조회수 5563


2007년 8월 1일 (수) 10:07   뉴시스


올 하반기 500대 기업 1만6천여 명 채용




【서울=뉴시스】올 하반기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규모는 1만6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커리어가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07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8.5%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이 밝힌 채용규모는 총1만560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은 19.4%로 하반기 실제 채용규모는 1만6000여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32.1%를 차지했다.채용규모에 대해서는 46.4%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증가할 것’이라는 기업은 12.6%로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 6.6%보다 높았다. 나머지 34.4%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올 하반기 채용계획 및 규모를 확정한 120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채용인원을 조사한 결과, 올 하반기 채용예상규모는 작년보다 2.5% 증가한 1만560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가 3775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서 ▲정보통신(1758명) ▲조선·중공업(1753명) ▲자동차(1335명) ▲금융(1250명) ▲건설(1213명) ▲석유·화학·가스(1099명) ▲제조 및 기타(1015명) ▲기계·철강(690명) ▲유통·무역(650명) ▲식음료(539명) ▲운송(526명) 순이었다.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석유·화학·가스 분야가 21.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유통·무역(+11.1%) ▲금융(+9.6%) ▲조선·중공업(+6.0%) ▲정보통신(+3.8%)도 작년에 비해 채용규모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채용을 줄이는 업종은 ▲전기·전자(-7.4%) ▲식음료(-5.4%) ▲건설(-0.8%) 등으로 나타났다.채용시기를 월별로 살펴보면, 9월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27.3%(50개 사)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10월 17.5% ▲8월 7.7% ▲11월 6.0% ▲7월 2.7% ▲12월 2.2% 순이었다.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했거나 수시채용 하겠다는 기업도 36.6%에 달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하반기 채용에 대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낸 기업은 아직까지 많지 않지만 상당수 기업들이 채용계획 및 채용확대 의지를 갖고 있다”며 “구직자들은 업계동향을 꾸준히 파악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 업종별. 기업별 채용전망석유·화학·가스 업종은 효성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효성은 9월부터 서류전형을 시작, 11월까지 300명의 인력을 뽑는다. 채용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중부발전은 11월 중 50~60명, 한국동서발전은 10월 중 두 자릿수의 신규인력을 각각 채용한다. GS칼텍스도 신입사원을 9월 초부터 뽑을 예정이다.대형 유통업체간의 계속되는 인수∙합병은 유통·무역 업계의 채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GS리테일은 9월경 100여 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작년 채용인원과 비슷한 50명 내외의 신입사원을 10월부터 채용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10월 중 40명의 인력을, 롯데백화점은 7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금융업은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동부화재해상보험의 인원확충으로 전체적인 채용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우리은행은 올 하반기에 지난해 보다 다소 늘어난 200명 규모의 대졸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채용전형은 9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작년에 150명의 신입사원을 뽑은 기업은행은 올 9월부터 10월까지 180여 명의 규모로 대졸 공채를 진행할 방침이다.동부화재해상보험은 작년 하반기 8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 120명의 대졸신입을 뽑는다.


서류전형은 9월 중순부터 시작된다.브릭스(BRICs) 지역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면서 조선·중공업 분야의 채용인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STX는 9월 중 지난해 채용규모와 비슷한 500명의 신규인력을 뽑는다.STX 한 인사담당자는 “PT면접, 토론면접 등 다양한 유형의 면접을 도입하고 면접시간도 기존보다 두 배 정도 늘리는 등 면접전형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정민기자 ann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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