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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금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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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01KR010014무역사무원

하는 일


무역사무원은 해외 수출입 계약거래 등 무역 사무 전반에 관한 업무를 처리한다. 주로 무역 절차의 흐름을 파악하여 수출입 거래에 필요한 자료나 정보를 정리하고, 계약상 필요한 서류 등을 작성하며 거래에 필요한 데이터나 정보를 정리한다. 무역사무원은 수출 시 수출 대상기업과의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계약내용(거래금액, 수출 수량, 단가, 수송수단, 납기, 보험, 결제방법 등)을 계약서의 형식이나 법규에 따라 문서로 작성 한다. 수입을 할 때에도 수출과 마찬가지로 수입대금의 결제, 화물의 통관 등 모든 절차의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즉 수출입허가서, 신용장 등 통관서류를 인수하여 세관신고서류를 작성하고 통관절차를 밟는다. 또한 수출입에 관련된 금융 관련 업무, 선적서류의 작성 및 정리, 통관 진행, 필요자금의 신청, 수출입 물품의 입출항·입출고 현황 확인, 통관 및 무역에 관련된 통계현황의 작성과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FTA 체결국이 늘어나면서 체결 국가마다 협약내용과 범위가 달라 협정품목, 협정관세율, 통관 절차 확인, 원산지증명서 확인 등 특혜관세 혜택을 받기 위한 서류를 작성하는 등의 업무도 무역 사무원이 수행해야 할 업무이다. 또한 HS코드(국제상품분류체계)에 따른 상품 분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도 있다.

업무 환경


무역사무원은 상당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면서 매일 컴퓨터로 수출입 계약과 관련한 자료를 작성하고, 데이터를 정리하는 등 세밀하게 자료를 검토한다. 또한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원의 특성상 어깨 결림, 목디스크, 눈의 피로, 두통 등에 시달리는 경우가 잦다. 또한 예상치 못한 일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수출입 물품의 입출항 확인 등 일부 업무는 출장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무역사무원에 요구되는 학력은 사업체 규모나 부서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업체나 중소기업체에서는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가능하지만, 대기업에서는 관련 분야 대졸 이상의 학력을 요구한다. 담당하는 업무에 따라서도 교육수준과 필요한 지식이 다르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무역, 어문 경영, 경제, 행정 등의 전공을 이수하면 유리하다. 사무업무의 특성상 인터넷 활용능력과 컴퓨터를 활용한 문서작성 능력이 필요하며 무역 업무이기 때문에 외국어 역량이 필수적이다. 또한 취업을 하고 나면 일정 기간의 교육훈련과 현장 견습을 해야 한다. 무역사무원은 대부분 무역 관련 업체에 종사한다. 채용방법은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공개채용으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며, 결원발생 시 수시채용을 하기도 한다.

■ 관련 학과: 무역학과, 어문학과, 경제학과, 경영학과, 국제학과, 국제경영학과, 유통학과, 행정학과 등

■ 관련 자격: 물류관리사(한국산업인력공단), 유통관리사(대한상공회의소), 무역영어, 국제무역사, 원산지관리사

적성 및 흥미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제시할 수 있는 분석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하다. 거래처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및 설득 능력이 중요하다. 타 부서의 직원들과 협력해야 하는 일들도 많으므로 협업능력, 원만한 대인관계, 강한 책임감 등도 매우 중요하다. 업무 중 서류작성 업무는 꼼꼼함이 요구되며, 관련 정보들을 습득하기 위한 정보력도 필요하다.

경력 개발


무역사무원은 일반적으로 ‘사원 → 대리 → 과장 → 차장 → 부장’의 단계를 밟아 승진하는데, 대기업에서는 직원의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입사, 승진 또는 타 부서로 이동 시 그에 맞는 실무교육을 한다.

종사현황



성별-남성 60.5%, 여성 39.5% / 연령-20대이하 20.5%, 30대 30.5%, 40대 26.2%, 50대 16.7%, 60대이상 6.2% / 학력-대학원졸 이상 7.1%, 대졸 68.6%, 전문대졸 9%, 고졸이하 15.2% / 임금-하위(200만원) 25%, 중위(258만원) 50%, 상위(300만원) 25% (자료:통계청(2017), 지역별고용조사

일자리 전망


상세내용 하단 참고


향후 10년간 무역사무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무역사무원은 2019년 약 86 천 명에서 2029년 약 90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4천 명(연평균 0.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역사무원의 업무는 수출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경기의 영향을 받는 직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세계경제의 글로벌화, WTO 다자간 협정, FTA 체결 확산 등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경제의 대외무역의존도가 꾸준히 증가해 왔기 때문에 대내외 환경에 따라서도 무역사무원의 고용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근 들어 글로벌 경기 부진과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 보호무역주의 등 대내외 환경이 변화하면서 무역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래의 표에서처럼 관세청의
「수출입총괄」 통계를 살펴보면 연도별 수출입 규모는 최근 5년간 다소 정체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무역사무원의 일자리 전망도 세계 경제의 불황이 장기화되고 수출입 실적의 하락을 가져온다면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연도별 수출입 규모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수출 547,869 559,632 572,665 526,757 495,425 573,694 604,859 542,233
수입 519,584 515,586 525,515 436,499 406,192 478,478 535,202 503,343

자료 : 관세청, 수출입총괄





그러나 향후 한중일 FTA,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등 메가FTA 가 발효된다면 다양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을 맺는 등의 무역정책은 무역사무원의 고용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또한 다른 해외국가들에는 없는 국내 자체적인 기업규제들이 국가 간 무역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면 관련 분야 활성화와 인력채용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전자상거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수출(역직구) 및 수입(직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의 「온라인쇼핑동향조사」와 관세청의 「전자상거래물품 반입동향」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 직구 규모는 큰 폭으로 증가해 왔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연도별 온라인쇼핑 해외직접구매액 규모
연도 2015 2016 2017 2018 2019
금액 1,701,384 1,907,882 2,243,583 2,971,702 3,636,049

자료 : 통계청, 온라인쇼핑동향조사




상세내용 하단 참고































연도별 전자상거래물품 반입동향
연도 2015 2016 2017 2018 2019
건수 15,842 17,395 23,592 32,255 42,988
금액 1,521,226 1,634,540 2,110,240 2,754,944 3,143,211

자료 : 관세청, 전자상거래물품 반입동향





이와 같이 온라인 거래의 발달로 인한 개인의 해외직구 증가는 중간에서 무역을 담당하는 업체와 무역사무원의 고용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요즘은 기업과 소비자 간(B2C)의 거래뿐만 아니라, 기업 간(B2B)의 직구가 활성화되면서 중간에서 무역을 담당하는 업체를 거치지 않고 거래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 등의 발달로 인해 과거보다 바이어와 업체를 찾는 것이 쉬워지면서 기업에서 직접 구매를 하는 경우가 늘어났으며, 이로 인해 무역회사의 규모는 예전보다 줄어들 수 있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종합하면,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경기 부진,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인해 무역량이 감소하고, 전자 상거래 발달로 인해 무역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거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지만, 다양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으로 인해 무역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향후 10년간 무역사무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직업



관세행정사무원, 관세사, 물류관리전문가, 운송사무원, 포워더(복합운송주선인)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0281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3125


관련 정보처


한국능률협회 (02)3274-9200 www.kma.or.kr


한국무역협회 1566-5114 www.kita.ne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1600-7119 www.kotra.or.kr


한국산업인력공단 1644-8000 www.hrdkorea.or.kr


한국생산성본부 (02)724-1114 www.kp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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