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교정신문화를
기반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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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UMGANG CAMPUS SERVICE금강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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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E-sports 열정을 울리다.
지금이 언택트의 시대라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누구나 인지하고 알고 있는 상황이죠! 언택트 시대에 맞게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서 잠시 벗어나 다 같이 게임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우리 금강대학교 총학생회 ‘울림’이 GGU FESTIVAL을 준비했었는데요,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온라인 게임 외에도 카톡 메신저로 하는 온라인 방 탈출 등 다양한 e-sports들이 있었는데요. 무슨 종목들이 진행됐는지 한번같이 구경 해볼까요~?E-sports열정을 울리다지금이 언택트의 시대라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누구나 인지하고 알고 있는 상황이죠! 언택트 시대에 맞게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서 잠시 벗어나 다 같이 게임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우리 금강대학교 총학생회 ‘울림’이 GGU FESTIVAL을 준비했었는데요,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온라인 게임 외에도 카톡 메신저로 하는 온라인 방 탈출 등 다양한 e-sports들이 있었는데요. 무슨 종목들이 진행됐는지 한번같이 구경 해볼까요~?▶ e-sports 행사 격려문총장님께서 e-sports 행사 격려문을 보내주셨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며 금강대학교 캠퍼스에도 생기로 가득 찼던 학생들이 없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수업과 비교과 활동들을 열심히 하는 금강대 학우들을 보며 격려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와 함께 e-sports가 학생 간 화합과 소통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해주셨습니다. 또한 제17대 울림 총학생회장 박성민 학우도 힘든 시기를 잘 헤쳐나아가고 있는 금강대 학우들에게 응원과 함께 이번 e-sports 행사 참여에 대한 감사인사와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격려문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금강대학교와 총학생회에서 학우들을 위해 밤낮으로 힘쓰고 고민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비대면 시기에 화합의 장을 만들어준 금강대와 17대 총학생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게임 종목 및 규정소개e-sports는 총 4종목으로 카트라이더 러쉬+, 크레이지 아케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탈출꾸(=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방탈출)로 구성되었다. 지금부터 각 게임의 규정과 게임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카트라이더 러쉬+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경우 NEXON에서 서비스로 하는 “KARTRIDER RUSHPLUS”의 현재 온라인(모바일)상에서 서비스 되는 최신 버전으로 진행하였다. 금강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의 자격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어 금강대학교 학우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 울림에서는 대회의 공정성 및 공평성을 주기 위해 참가하는 모든 팀의 플레이하는 선수가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으로 참가선수를 대표하는 팀장을 두고, 대회 관련 전반사항에 대한 주최 측의 안내에 따라 대회 참가 보조 및 선수관리를 하였다. 대회의 진행 방식은 스피드 팀전, 아이템 팀전으로 진행하였다. 온라인 예선의 경우 모든 경기는 싱글 토너먼트, 5전 3선승으로 진행되었으며, 결선의 경우 7판 4선승으로 진행하였다. 팀의 개수가 홀수일 경우 사다리타기 게임을 통해 부전승 팀을 선택하며, 스피드 팀전의 시작은 ‘빌리지 고가의 질주’, 아이템 팀전의 시작은 ‘빌리지 손가락’으로 고정되며 승리한 팀에게 다음 맵 선정권이 주어졌다. 모든 경기는 스피드 팀전 진행 후, 아이템 팀전을 진행하며 동점 시에만 에이스 결정전을 진행하는 것을 예선전 규칙으로 정하였으며, 온라인 본선의 경우 최종 진출 4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 규칙이다. 결선의 경우 11월 26일(목) 19:00 ~ 19:40을 대회 일정으로 하였으며, 3/4위전의 경우 스피드 팀전, 아이템 팀전으로 5전 3선승이 규칙, 결승전의 경우 스피드 팀전, 아이템 팀전으로 7전 4선승을 규칙으로 하였으며 결선 대회의 경우 온라인 생중계(유튜브)를 통해 금강대 모든 학우가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 세트 안에서의 중복 맵 선정은 불가능하며, 연습카트만을 사용하도록 하여 공평성을 주었다. 또한 캐릭터에도 제한이 있으며 코스튬, 엠블럼, 펫을 장착하지 않은 상태로 진행하였다. 울림에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회 참가자 전원이 디스코드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여 경기 중 이상 현상이나 부정행위에 대해 대비를 하여 무사히 경기를 진행시켰다. >> 크레이지 아케이드크레이지 아케이드의 경우 아이디를 개인별로 지급하여 경기를 진행하였다. 대회 참가자들은 미리 초대된 카톡방을 통해 디스코드로 입장하였으며, 경기는 3판(+보너스 맵1판)으로 진행되었다. 경기 중 얻은 아이텀(바늘, 콩콩이, 실드 등)의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하나 경기시작 전 착용한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 실격 처리를 해 대회의 공평성 및 공정성의 주었다. 경기 진행 중에는 캐릭터 변경을 변경할 수 없도록 하였으며, 3판의 경기가 끝나고 승점이 동일한 경우 동점자에 한해 ‘캠프 08맵’으로 연장전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각 게임 순위별 점수에 차등을 두었으며, 각 판마다 얻은 점수를 총 합산하여 제일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별로 최종 순위를 선정하도록 하였다. 진행맵의 종류에는 팡랜드15, 팩토리07, 무덤12, 패트릿14, 빌리지10, 포레스트07, 쿠키04, 데저트04로 하였다. >> 리그 오브 레전드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는 금강대학교에 재학중인 혹은 휴학 중인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LoL 한국 서버에 본인 명의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계정이 9시즌 혹은 이번 10시즌 중 솔로랭크 티어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참가가 가능하며, 다른 사람의 명의로 된 계정은 어떠한 경우에도 사용이 불가하도록 하였다. 참가 신청의 경우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팀은 팀장이 최소 5명에서 최대 6명(주전 선수 5명 혹은 주전 선수 5명 + 예비선수 1명)을 정해진 접수 기간 내에 구글폼을 통해 참가신청을 완료하도록 하였으며, 대회 참가를 희망하지만 팀을 구성하지 못하는 경우, 구글폼을 통해 참가의사를 밝힌 학우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초대하여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울림에서는 대회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티어별 점수를 부여하여, 후보선수를 제외한 전체 팀원 점수의 평균이 7.5 이하로 기준을 정하였으며, 각 티어별 점수로 챌린저, 그랜드 마스터는 21점, 마스터 16점, 다이어1,2는 13점, 다이아3,4는 10점, 플래티넘 8점, 골드 5점, 실버 3점, 브론즈, 아이언 각각 2점으로 하였다. 위의 점수들은 시즌 10 솔로랭크 최고 티어 기준으로 하며, 시즌 10 솔로랭크 티어가 없을 경우 모든 시즌 중 가장 높은 시즌을 기준으로 하였다. 게임 방식은 5 vs 5 토너먼트 드래프트 픽 모드로 진행하였다. 대전 맵은 소환사의 협곡으로 하였으며 진영 선택의 경우 대진표 상 왼편의 팀이 블루진영으로 시작하며 다 전제 경기의 경우 세트마다 진영을 반대로 선택하도록 하였다.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하였으며 룬, 특성, 스킨은 전체 사용 가능으로 규정을 정하였다.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기 일부로 인정하는 버그와 인정되지 않는 버그를 사전에 미리 정하여 경기에 불이익을 받는 학우들이 없도록 준비하였다. >> 탈출꾸게임에 참여하지 않는 학우들을 위해 울림에서 또 다른 하나의 종목을 만들었는데 바로 탈출꾸이다. 방탈출에서 영감을 받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이용해 문제를 풀어야 다음 오픈채팅방으로 넘어갈 수 있게 하여 만들었다.게임 유의사항으로 몇 가지의 항목들이 있었는데, 각 단계별로 입장 시 해시태그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였다. 또한 영어정답의 경우 오직 소문자로만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모든 정답에는 띄어쓰기가 없도록 하였다. 카카오톡 PC버전을 사용할 경우 문제가 일부 깨져서 보일 수 있기에 핸드폰 사용을 권장하였으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힌트 담당자를 두어 문의 시 문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정답을 모를 경우 힌트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2번 제공하여 학우들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참여를 이끌었다. ▶게임 종목 별 진행사진학우들의 빛나는 열정과 노력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학우들과 함께해 더욱 뜨거웠던 e-sports 현장을 웹진에서 생생하게 담아봤습니다! >> 카트라이더 러쉬+>> 크레이지 아케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탈출꾸▶우승팀 및 인터뷰>> 카트라이더 러쉬+- 질수없제 팀 시작 전 인터뷰울림 : 결승의 문턱 앞에 서계시는데, 결승에 임하는 자세 및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동헌 : 네 안녕하세요. 팀장 김동헌입니다. 저희는 짧고 굵게 저희 팀이름을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울림 : 아 팀 이름처럼 질수없다는 말씀이신가요?동헌 : 네 맞습니다. 울림 : 상대방에게 한마디 하자면 어떤 말씀을 전하고 싶으신가요?동헌 : 결승전 힘들게 올라오셨는데, 좋은 게임했으면 좋겠고 화이팅해주시기 바랍니다.- 와와웅 팀 시작 전 인터뷰울림 : 결승전까지 힘들게 올라오셨는데, 소감 및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예찬 : 일단 여기까지 팀원 형님들의 도움으로 올라온 것 같구요, 열심히 해서 우승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울림 : 상대팀에서 “열심히 올라오셨는데 한번 파이팅해보세요“ 라는 메세지를 남겼는데, 혹시 상대방에게 전할 메세지 있을까요?예찬 : 질수없제 팀도 부전승으로 열심히 올라오신 것 같은데 그 쪽도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최종 우승 팀울림 : 최종 우승 축하드립니다!! 지금 댓글에서 훈이공주의 뒤로 미사일 날리기 스킬을 보고 아주 반응이 좋습니다. 훈이 공주 선수가 누구시죠?예찬 : 안녕하세요! 와와웅팀 팀장 19학번 김예찬입니다. 울림 : 김예찬 학우님, 결승전 우승하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예찬 : 제가 오랜만에 카트해서 잘 못했는데, 형들이 저를 믿고 버리지않아서 으쌰으쌰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팀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울림 : 지금 댓글에 “MVP 훈이공주, 김예찬김예찬김예찬, 가슴이와와웅장해지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와와웅팀을 응원해주시는 학우분들이 많으신데, 7시부터 응원을 해주신 학우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찬 : 비대면 강의인데도 불구하고 경기 보러 와주신분들 끝까지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 1등/GGU003/16학번 서효정 학우울림 : 대망의 크레이지아케이드 결승 우승자는 16학번 서효정 학우입니다. 서효정 학우님, 1등 축하합니다.효정 : 감사합니다^^울림 : 소감 한마디 부탁드릴게요!효정 : 저는 그냥 운이 좋았던거같습니다. 꼴찌만 면하려고 했는데, 1등을 하게 되어서 매우 놀랍습니다. 감사합니다. 울림 : 크아를 되게 잘 하시던데 학우님만의 노하우가 있나요?효정 : 어렸을 때 하다가 오랜만에 다시 해봤는데. 요 며칠 연습을 조금 해서 우승한 것 같습니다.울림 : 저희 E-SPORTS 대회를 위해서 연습까지 해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 3등/GGU002/16학번 임희도 학우울림 : 16학번 임희도 학우분께서 3등을 수상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3등 수상을 하셨는데, 소감 한 말씀과 함께 E-SPORTS에 대한 소감 부탁드립니다.희도 : 우선 정말 생각지도 못했구요.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는데 이렇게 결과 나와서 몹시 놀랍네요. 또한 탈출꾸 경기 참가했는데 2번문제에서 막히더라구요. 학생회 분들께서 문제를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부분이 느껴졌습니다.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울림 : 네! 3등 수상 정말 축하드립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 전 인터뷰TSM(김혁환) : 학교에서 주최하는 이벤트성 대회이므로 재밌게 임해서 우승하고 싶습니다. 우승을 못하더라도 재밌게 즐기다 가겠습니다! 전략으로 크게 준비한건 따로 없고, 예선부터 잘해왔기 때문에 하던대로 하면 좋은결과가 올것이라 생각합니다.정수의 아이들(김민제) : 크게 준비한건 없지만, 16학번의 현정수학우라는 정신적지주가 있기에 이 학우의 지시대로 우승을 할 것입니다!! 우리팀은 질 자신이 없습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최종 우승 팀김민제 : 쉽게 이길수 있을 줄 알았지만, 예상외로 초반에 조금 위험했습니다. 그러나 팀들이 잘해서 이긴 것 같습니다.김동원 : 현정수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참여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성림이가 팀의 mvp라고 생각합니다.김준상 : 오더만 따랐는데 팀이 잘해서 이긴 것 같습니다. 메인오더인 최성림 학우가 pray 스타일로 잘 해줬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이인구 : 상대 서폿이 너무 잘해서 한 수 배우면서 게임했던 것 같습니다.최성림 : 저는 한 게 아무것도 없는데, 위에서 너무 잘해줘서 캐리받은 것 같습니다.- 탈출꾸 최종 우승e-sports의 규정 및 과정들에 대해 쭉 보셨는데요, 참가하지 않은 학우분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지 않나요? 비록 코로나19 사태로 금강대에서 서로 만나진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다함께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요^~^ 학우들을 위해 e-sports를 기획하고 준비 및 진행 해준 금강대학교와 제17대 총학생회 울림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완화되어 금강대 캠퍼스가 학우분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길 바라며 종강까지 남은 기간 동안 모두 힘내시길 응원할게요! 금강대 학우분들 모두 한 학기의 결실을 맺는 마지막 기말고사 잘 준비해서 한 학기 잘 마무리하고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금강웹진] 권지훈 gjh1498@ggu.ac.kr 노태희 angelpoohoh@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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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
으쌰으쌰 중간고사를 위한 울림 학생회의 이벤트 : 방GGU석에서 뭐하니?
어느덧 2학기도 훌쩍 지나 중간고사를 마무리한 지금, 학우들은 어떤 학기를 보내고 있을까요? 울림 학생회에서는 학우들의 중간고사를 응원하기 위해 [방GGU석에서 뭐하니?]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으쌰으쌰 중간고사를 위한 울림 학생회의 이벤트 : 방GGU석에서 뭐하니?어느덧 2학기도 훌쩍 지나 중간고사를 마무리한 지금, 학우들은 어떤 학기를 보내고 있을까요? 울림 학생회에서는 학우들의 중간고사를 응원하기 위해 [방GGU석에서 뭐하니?]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방GGU석에서 뭐하니?] 이벤트는 10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속, 요즘 금강인의 모습을 학우들에게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취미생활 등 장소가 “집”이면 모두 참여 가능했는데요. 울림이 준비한 다양한 상품이 울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응모한 학생들에게 추첨을 통해 전달했습니다.그럼, 어떤 응모작들이 있었을까요?<논산시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해 책을 읽고 정리해서 블로그나 카페로 올리는 사진><과자를 먹으며 수업을 듣고 있는 학우>이 밖에도 필라테스를 비롯한 홈트레이닝 인증샷과 재능기부 등, 집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학기를 보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듣기 위해 울림 학생회의 이벤트 담당자인 이채연 학우(경영학, 17)와 이벤트에 대한 인터뷰를 나눠보았습니다.Q.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이벤트의 기획 의도와 진행 과정이 궁금합니다.A. [방GGU석에서 뭐하니?] 이벤트는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취미나, 나의 요즘 일상 사진을 찍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참여자의 기본 정보를 전송하는 이벤트였습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 19 사태 속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집에만 있는 학우들이 많다고 생각했고, 중간고사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던 시기라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취미를 공유하며 학우들의 근황도 알아볼 수 있는 이벤트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가장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총학생회 플러스친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울림에서 진행하는 모든 이벤트를 플러스친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Q. 학우들과의 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고 계신데요. 이번 이벤트에서 느낀 점이 있으시다면?A. 중간고사 기간이었기에 공부하는 사진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필라테스 등의 운동은 물론 요리와 재능기부를 하는 학우들도 많아서 놀랐습니다. 다만, 중간고사 기간이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울림의 첫 번째 이벤트였던 가로세로 낱말퀴즈+N행시 이벤트보다 참여자가 적어 다소 아쉬웠습니다. 남은 학기 동안 학우들도, 학생회도 만족할만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싶습니다. 이벤트에 늘 참여해주시는 많은 학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그렇다면,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여 상품을 받은 학우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Q. 안녕하세요. 이벤트 당첨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마디와 앞으로 열렸으면 하는 이벤트가 궁금합니다.천세은 학우(불교학, 19)A. 방GGU석 이벤트는 랜덤으로 당첨자를 뽑아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어 매우 기뻤고, 특히 참가상도 있다는 점이 이번 학생회 이벤트들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이벤트는 ‘틀린 그림 찾기’ 입니다. 학교를 배경으로 한 같은 사진 두 개에서 틀린 그림을 모두 찾아 동그라미를 치고 학생회 톡에 보내면, 추첨을 하여 당첨자를 뽑는 것입니다!김동원 학우(행정학, 16)A. 계속 집에 있으니 심심하고 딱히 할 것도 없었는데, 이벤트 때문에 무료한 사막 같은 일상에 오아시스를 만난 것 같았습니다. 학생회분들 고생이 많을 텐데 이런 이벤트도 기획해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이벤트는 코로나 끝나면 코로나 끝난 뒤를 즐기는 일상을 보여주면 좋을 거 같네요.학우들의 즐거운 학기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 중인 울림 학생회인데요. 대면 학기였다면 얼마나 즐거운 이벤트가 많았을지, 다시금 코로나 시국이 아쉽기만 합니다. 남은 학기 모든 학우분들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시고, 울림 학생회도 응원하겠습니다![금강웹진] 노태희 angelpoohoh@ggu.ac.kr 박영서 sangmo2004@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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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명품 강의를 온라인으로! : 2학기 금강아카데미 리뷰
2학기에도 온라인으로 금강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 학우들은 금강아카데미를 유익하게 듣고 있는가? 1학기 금강아카데미에 비해 훨씬 더 나아진 퀄리티를 자랑하는 2학기 금강 아카데미, 금강웹진이 3개의 강의를 리뷰해보았다.명품 강의를 온라인으로! : 2학기 금강아카데미 리뷰2학기에도 온라인으로 금강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 학우들은 금강아카데미를 유익하게 듣고 있는가? 1학기 금강아카데미에 비해 훨씬 더 나아진 퀄리티를 자랑하는 2학기 금강 아카데미, 금강웹진이 3개의 강의를 리뷰해보았다.》 1차 금강아카데미 : 국가재정의 현재와 미래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준기 교수)1차 금강아카데미는 “국가재정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서울대 김준기 교수님의 강의였다. 국가채무에 대한 개념과 여러 학파의 설명이 인상 깊었다. 국가채무란, 정부가 재정적자 보전을 위해 국내외에서 자금을 차입함으로써 발생하는 채무를 이른다. 여러 정책적 수요와 국내외 경제환경의 변동에 따라 국채를 발행하는 규모와 횟수가 달라진다.이러한 국채 발행에 있어 경제 정책 담당자가 어떤 관점을 취하는지는 무척 중요한 문제이다. ‘작은 정부’를 표방하는 고전학파는 국채 발행에 매우 신중한 입장을 취한다. 반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경제 정책의 담론을 주도하고 있는 케인즈 학파는 적자지출 정책을 지지하고 있으며, 적자지출을 통한 경제성장이 부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주장한다. 공공선택론자는 정치실패 관점에서 국가채무 발생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논의를 할애한다.현재 국내의 국가채무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채무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은 더욱 높다. 따라서 정책 입안 과정에서 ‘재정 준칙’의 도입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의 속도라면, 2036년이면 GDP 대비 9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의에서는 세입기반의 확대, 재정지출 구조조정, 재정규율, 재정통제권의 행사 등을 통해 국가채무의 건전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마무리하고 있다.강의를 듣고, 국가채무의 정치경제적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선, 어떠한 경제학적 관점을 취하는가보다 현실 정치적 문제가 더 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수님께서 지적했듯, 국가채무의 증가 추세는 어떤 정부, 몇 대 국회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했지만, 253석에 이르는 선거구가 승자 독식, 즉 48대 52로 승리하더라도 48의 표가 사표가 되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승자 독식 시스템이 지역구를 위한 무리한 예산 끌어오기, 과시형 사업 추진 등을 야기하게 된다. 그러한 점에서 대통령 단임제도 비슷한 문제점이 나타난다. 5년 내에 성과를 내야만 하는 정부는 여러 국책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게 되는데, 성과가 나타날 시간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재정 건전성만 악화하는 사업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어떤 정부, 어떤 정책적 입장을 선택할 것인가보다 더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 이번 강의는 국가채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도, 현실 정치적인 문제들을 함께 고려할 수 있게 한 시간이었다.》 2차 금강아카데미 : 갈등관리와 협력적 문제해결 (한국행정연구원 은재호 교수)2차 금강아카데미는 정부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한국행정연구원의 은재호 교수님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갈등의 속성과 갈등관리의 개념, 그리고 갈등의 유형과 해법을 다루었다. 강의는 갈등에 대한 관점을 전환하며 시작했다. 갈등은 나쁜 것, 불편한 것이라는 프레임을 넘어, 갈등 이후의 관계 회복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갈등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 즉 걸당의 역기능을 순기능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나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데 무척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적절한 갈등은 발전적 관계를 만들어나간다. 조직에서도 적절한 수준의 갈등이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갈등 관리는 다양한 수단으로 이뤄진다. 갈등 해소는 갈등 회피, 갈등 억압과는 다른 방향의 해결책이다. 갈등의 당사자들이 적절한 조율을 통해 어떤 한 사람도 손해를 보지 않는 윈윈(win-win)을 거두는 것이다. 갈등은 발생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눌 수 있다. 인간관계 갈등, 사실관계 갈등, 이해관계 갈등은 사회적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관계적 갈등으로, 이해관계 갈등, 법-제도 갈등, 가치 갈등은 사회 구조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구조적 갈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제도적 차원에서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는 가장 긍정적인 방법은 당사자끼리 합의, 또는 공적 기구의 조정, 일반 시민의 참여적 의사결정을 통한 자발적 해결방법이다.강의를 들으며 ‘공론화’라는 사회 현상을 생각해보았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나 각종 커뮤니티, 또는 SNS 등을 통해 하루에도 여러 번 개인과 집단의 이슈가 공론화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가 갈등을 관리하는 방법이 매우 부족해진 근거로 보였다. 사실, 공론(公論)이라는 것은 매우 민주주의적인 개념이다. 조선의 선비들이 어떤 정치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지역의 수많은 선비와 함께 공론을 정하고 상소를 통해 정치적 참여를 했던 것처럼, 한 명의 개인일지라도 정치적 의사 결정권을 분배한다는 민주주의의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다.그런데 현재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많은 공론화 사례들은 당사자들 간의 분쟁 조정이 실패했거나, 아니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채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았다. 또한, 당사자들 간의 분쟁 조정이 실패했을 때 적절한 합의를 끌어내야 하는 공적 기구의 조정도 실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즉,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개인의 이해관계도 다양하고 복잡해지는데, 그것을 조정해야 할 법과 제도가 뒷받침해주고 있지 못하다는 문제의식을 일깨워줬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강의였다. 또한, 편집을 비롯한 강의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앞으로 이런 강의가 계속 업로드되면 좋겠다는 생각 또한 들었다.》 3차 금강아카데미 :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특성과 과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김순은 교수)3차 금강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에 대하여 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김순은 교수님의 강의였다. 지방자치는 자치구역, 자치사무, 자치재정, 주민 참여, 국가 관여와 지방 참여라는 다섯 가지의 구성 요소를 갖는다. 그 종류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민주주의 사상으로 아래로부터의 자치를 표방하는 주민 자치와, 지방분권사상에 입각해 위로부터의 자치를 표방하는 단체 자치가 있다. 주민 자치가 주민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반면, 단체 자치는 중앙정부와의 관계를 중요시한다. 우리나라는 단체 자치에 속한다. 중앙정부 행재정적 권한이 매우 강하고, 대표(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원) 중심으로 운영되어서 주민의 관심이 저하되었다. 따라서 주민 자치 또한 결여된 특징을 갖는다.문재인 정부는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목표로 한 자치분권 6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6대 추진전략이란, 주민주권 구현, 중앙권한의 획기적인 지방이양, 재정분권의 강력한 추진, 중앙-지방 및 자치단체 간의 협력 강화, 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대,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지방선거제도 개선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자치경찰 도입 등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정책적 입법이 완료되었다.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위기극복을 위한 시대적 소명이라는 결론으로 강의는 마무리되었다.강의를 들으며, 시골에 사는 나는 면사무소나 면의 치안센터를 얼마나 가봤나 생각하게 되었다. 민원 서비스도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 지금, 면사무소를 갈 일은 거의 없다. 치안센터는 더욱 그렇다. 서울과 수도권에 모든 부와 권력이 몰려 있는 지금, 한국 사회의 여러 양극화와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분권이 무척 중요하다는 점은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자치경찰이나 지방의회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강한 것도 사실이다.이러한 원인은, 일단 참여할 기회가 적은 것도 사실이지만, 나의 참여가 현실적 변화를 불러일으킨 경험이 적기 때문이지 않나 싶었다. 즉, 지방자치에 주민이 스스로 참여했을 때, 어떤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킨 경험이 쌓인다면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신뢰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다. 사람들이 우려하는 자치경찰이나 지방의회에 대한 부정적 시선도 참여를 통해 감시하고 비판한다면, 우려되는 부정적 측면들을 해소하거나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3차까지 업로드된 금강아카데미는 모두 영상 퀄리티가 좋아서 시청하는 맛이 있었다. 비록 그 출발은 언택트 시대의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온라인 금강아카데미가 금강대학교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이는 하나의 전략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아직 금강아카데미를 듣지 못한 학우는 금강웹진의 리뷰 참고하여 유익한 강의가 되기를 바란다![금강웹진] 권지훈 gjh1498@ggu.ac.kr 박영서 sangmo2004@ggu.ac.kr 노태희 angelpoohoh@ggu.ac.kr
https://webzine.ggu.ac.kr/attach/board/cover-story/20200903/thumb/41959b6afdc252f6ae8158283992f770_258_190.png -
2020.09
작년과 달라진, 우리들의 이야기
전 세계를 공포에 휩싸이게 했던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그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2020년도 상반기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우리는 비대면 강의로 개강 2일차를 보내고 있는데요, 올 한해 상반기 동안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또한 2학기가 새롭게 찾아온 만큼 웹진에서 여러분의 2학기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준비했어요!!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고, 2020년도 상반기에 대해 다시 되돌아 가볼까요?작년과 달라진, 우리들의 이야기전 세계를 공포에 휩싸이게 했던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그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2020년도 상반기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우리는 비대면 강의로 개강 2일차를 보내고 있는데요, 올 한해 상반기 동안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또한 2학기가 새롭게 찾아온 만큼 웹진에서 여러분의 2학기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준비했어요!!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고, 2020년도 상반기에 대해 다시 되돌아가볼까요?>> 1월1월 20일 전날 중국 우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35세 중국 여성으로 인해 국내 코로나19(COVID-19)가 시작되었으며, 1월 24일 우한에서 상하이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55세 남성이 국내 코로나 첫 확진자가 되었다. 평범했던 우리들의 일상에 조금씩 균열이 가기 시작하였다.>> 2월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값이 폭등하기 시작하였다. KF94를 착용하여야 더욱 안전하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기에 온라인에서는 기존 마스크 가격보다 10배나 더 비싸게 거래되기도 하였다. 또한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4관왕을 하였으며, 신천지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되었다. 이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최대 2000명을 넘어서기까지 하였다.>> 3월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가 발생하였다. 초, 중, 고는 개학 연기를 하였으며 대학교에서는 비대면 강의를 실시하였다. 또한 신천지 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하였으며 정부에서는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하였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궜다. 2018년 하반기부터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에서 자행된 성 착취 사건을 말하며, 개설 및 가해자들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성 착취 영상을 찍도록 협박하고, 해당 영상을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서 판매하는 잔인한 행각을 저질렀다. 2020년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 32회 하계 올림픽인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연기가 결정되었다. >> 4월3월 개학 연기가 결정된 이후에도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지 않아 초, 중, 고에서는 온라인 개학을 하였다. 또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이 실시되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국민들의 생활 속 일상이 되어버렸다.>> 5월정부에서는 국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브리핑 한 내용을 바탕으로 3일째 지역 사회 감염 사례가 0명으로 유지되었지만, 4일 만에 지역 사회 감염자가 나오면서 방역에 경고등이 다시 깜빡였다.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가 되었으며, 쿠팡 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였다. 또한 故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인해 아프리카계 미국인에 대한 경찰의 잔인함에 따른 사고에 대항하는 비폭력 운동인 BLACK LIVES MATTER이 일어났다. >> 6월우리에게 웃음을 주던 개그콘서트가 21년 만에 폐지가 되었다.>> 7월한국인 강력범죄자, 성범죄자, 아동학대범 등의 사진은 물론 이름, 나이, 거주지, 휴대전화 번호 등 각종 신상정보를 담고 있는 웹사이트인 디지털 교도소가 등장하였다.2020년 7월 9일 실종되었던 박원순 서울 시장은 실종 7시간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며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8월역대 최장 장마로 인해 농작물 등 수해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많은 국민들을 슬픔에 잠기게 하였다.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과 8.15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들의 코로나 감염 및 전파로 인해 또다시 전 국민을 코로나19의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으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었다. 또한 전국적인 폭염 특보와 함께 제8호 태풍인 ‘바비’가 한반도를 휩쓸었다.2학기가 시작된 만큼 먼저, 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학사일정을 미리 챙겨 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일정을 잊지 않도록 다이어리에 기록해두세요! 남은 2학기도 열심히 생활하다 보면 어느새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한 해의 끝에 닿아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2학기를 어떻게 해야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 봉사활동봉사활동은 취업을 할 때 자기소개서에서도 작성할 수 있는 활동이기도 해요. 봉사활동은 기수제로 활동하기에 만약,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찾으셨다면 그 전 기수가 활동했던 정보들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할게요!>> 기자단(서포터즈)또 다른 대외활동으로 기자단 활동이 있는데, 블로그 혹은 SNS를 통해 홍보 또는 취재를 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수료 후엔 우수자로 선발된 학생에게 혜택도 있으니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학생들은 도전해보세요! 경험도 쌓고 혜택도 받고 일석이조네요~!>> 일정관리 & 대외활동 관련 앱, 웹사이트 추천>> 아르바이트용돈을 벌기 위해, 혹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서 등등 여러 이유로 많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2학기도 온라인 수업이 계속 진행이 되면서 알바를 해야 하나 고민하는 학생들이 있을 거예요.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좀 어려워지긴 했지만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에 추천해볼게요. 2020년 최저임금은 8,590원이니 참고하시고 아르바이트 채용 전문 사이트를 통해서 꼼꼼히 체크 후 결정해보세요!>> 생체리듬우리의 신체 속에는 생체시계(Biological Clock)가 있어요. 기상 시간 기준 15시간 후 수면 유도를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밤이 되면 우리는 피로를 느끼고, 반대로 아침에 햇빛을 받으면 이 호르몬은 분비되지 않기에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또 성장호르몬 분비는 밤10시~새벽2시 사이에 이루어지니 늦게 자는 것보다 일찍 자는 게 좋겠죠? 개운하게 자고 일어났다면 아침엔 창문을 열고 햇빛이 들어오게 해주세요! 혹 잠이 잘 오지 않을 땐 적당한 온도로 목욕을 해주거나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하루 동안 쌓였던 피로가 잘 풀리면서 잠도 잘 올 거예요! 이 방법으로 생체리듬을 다시 개강에 맞춰보세요:)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서 밖에 잘나가지 못하고, 평소보다 자유롭지 못한 생활에 많이 지쳤을 학우분들께, 또 각자의 이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학우분들 모두 이 시기를 잘 극복해서 머지않아 밝은 얼굴로 다시 마주할 수 있는 그날까지 다 같이 힘내서 행복하고 후회 없는 2020학년도 2학기를 보내봅시다! 금강인 여러분들 파이팅!![금강웹진] 권지훈 gjh1498@ggu.ac.kr 노태희 angelpoohoh@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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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
학생들과의 소통 울림
코로나로 인해 사상 첫 온라인 선거를 진행하게 되었고, 재⦁보궐 선거를 통해 2020 . 05 . 19일부로 울림이 제17대 총학생회가 되었다. 학생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및 정보전달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뜻이 담긴 ‘울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의 인터뷰를 진행하겠다.<!--StartFragment-->학생들과의 소통울림 코로나로 인해 사상 첫 온라인 선거를 진행하게 되었고, 재⦁보궐 선거를 통해 2020 . 05 . 19일부로 울림이 제17대 총학생회가 되었다. 학생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및 정보전달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뜻이 담긴 ‘울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의 인터뷰를 진행하겠다. >> 울림의 의미학생들에게 정보 전달이 가장 중요할 것이며, 가장 집중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학생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집하여 소통하는 학생회를 구상하게 되었고 ‘울림’ 이라는 이름으로 결정 짓게 되었습니다.>> 울림의 조직도 ▶ 사무국 사무 행정 및 기타 제반 업무, 공문 및 대자보 작성, 학생회 모든 회의록 작성, 대내‧외 대응 전략 수립 등을 담당▶ 기획국 ⦁ 재정국본회 제반 운영사업의 기획 및 예산편성을 총괄하며 문서 및 비품 유지, 결산의 공고를 주요 업무로 삼아 학생회비를 건전하고 원활한 학생자치운영을 위해 집행할 수 있도록 조정을 담당▶ 학생복지국학생복지 및 체육활동과 봉사활동에 관한 제반 업무, 집행부 제반 사업 중 교내복지 및 학생 편의시설에 관한 사항을 담당▶ 미디어 홍보국학술, 예술 활동 및 동아리에 관한 제반 업무. 커뮤니티 웹 사이트를 관리 및 구축, 각종 자치기구의 지원 홍보 및 간행물에 대한 지원, 게시물의 활용과 홍보 업무 담당>> 울림의 2020학년도 1학기 성과 보고 >>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인터뷰박성민(경영학과, 16)Q.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제 17대 총학생회장 경영학과 박성민입니다. Q. 2020년 1학기를 끝으로 방학을 맞이했는데요, 비대면으로 인해 울림의 1학기 성과에 대해 잘 모르는 학우들이 많아요. 울림의 1학기 활동 설명 부탁드려요! A. 사실 저희 울림이 5월 19일자로 활동이 시작됐는데, 학우 여러분들께서 기대하신 점과 저희 또한 준비한 것에 대해 완벽히 활동해내지는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저희 울림의 일원들과 함께 몇 가지 활동을 진행해보았는데요. 첫 번째로 생각나는게 셔틀 버스 노선 변경 안에 대해 회의 참석한 것이 생각나네요. 사실 이것은 제가 인수위원장직을 맡을 당시였는데 학생들의 여론을 조사하여 학우분들이 만족하실만한 결과를 만들어내어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교내 식당이 아워홈에서 풀무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울림이 출범함과 동시에 식당 업체 변경 건과 의무식비 인상에 대한 안건을 인계받았는데요. 이 또한 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가격을 동결하고, 새로운 식당업체를 평가하고 선정하기까지 학생참여공고를 통해 지원한 학우 7분과 2박 3일동안 회의에 참석하였었습니다. 학우 여러분들, 금강대학교 교내 식당으로써 새로이 맞이하게 될 풀무원 푸드앤컬쳐, 많은 기대바랍니다. Q.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학우들과의 SNS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교가 좁다보니 실명거론을 불편해 하는 상황도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울림의 공약중 학생들의 권익 보장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겠다고 하셨는데, 이에 대해 학우들의 불편한 사항을 감소시키면서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어떤 활동들을 시행하실 생각이신가요? A. 맞습니다. 이번 비대면 사태로 인해 학우 여러분들과의 소통이 단절된 듯해 저희 울림 또한 안타까웠습니다. 때문에 다가오는 2학기에는 좀 더 접근하기 쉬운 매체를 강구해보고자 내부 회의 중에 있습니다. 다양한 방향성이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활성화와 커뮤니티 게시판 등이 있습니다. 아직 정확히 확답을 드리기엔 회의가 진행 중이라 힘든 부분이 있지만 2학기 또한 비대면 강의로 시작하는 만큼 비대면 강의에 대비한 총학생회의 활동이 있을 것입니다. Q. 2020.07.23. 학사공지를 통해 2학기도 비대면(온라인) 강의가 결정되었습니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경우 대면강의로 전환될 수 있음] 이에 따라 2학기에 실시하고자 했던 계획에도 변화가 생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학기의 활동 계획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A. 총학생회장단의 공약 중 정기적 공지문을 통한 학생 소통과 그에 따른 질의응답이라는 항목이 있었습니다. 이는 2학기에 곧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시험기간 이벤트와 학생회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2학기도 비대면으로 결정이 되면서 학생회비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학생회비에 대한 울림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학생회비를 활용하신다면 미납자에 대해 추후 어떻게 진행을 하실 건지 궁금합니다. A. 사실 많은 분들이 학생회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울림의 입장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기존 금액 60,000원에서 비대면으로 인해 감액을 하고 본래 총학생회에 납입하는 60,000원을 납입한 것과 동등히 대하겠다] 저희 금강대학교 60,000원씩 3번 총학생회비를 납입하는 구조였기에 다음과 같은 판단을 한 것입니다. 물론 1학기동안 학생복지 행사를 진행하지 못함에 실질적인 지출은 크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납입한 총학생회비는 다음 총학에 이월해준다면 이후엔 더욱 풍요로운 캠퍼스 라이프가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울림 또한 비대면 사태로 인해 학생회비에 대한 학우분들의 다양한 의견에 백번 공감하고 이해하는 바이기에 학생 여론 조사를 통해 여론을 알고, 내부적으로 충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각오 한 말씀 or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네 금강대학교 학우 여러분, 2학기마저도 비대면 강의로 시작되며 여러모로 모두에게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학우여러분들 건강 잘 챙기시고, 언젠가 건강한 모습으로 교내에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최가원(경영학과, 16)Q.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제17대 총학생회 울림의 부총학생회장으로서 학생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경영학 전공 16학번 최가원입니다. Q. 학생회에 출마하게 되신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A. 2019-2학기를 재학 중에 저는 2020-1학기 중국 교환학생을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매번 담당 부서를 찾아가 문의도 하고 그랬지만, 끝내 잘 되지 못하였고 희망하는 학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한채 학기를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다른 학우들은 저와 같은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학생들의 대표로서 학우 여러분들이 충분히 의문점을 품을만한 사안들에 대한 학교측의 명확한 답변을 얻고,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Q. 학생회 활동을 통해 학교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기를 바라시나요? or 학생회 활동을 통해 어떤 학교를 만들고 싶나요? A. 선배의 역할은 후배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닦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학생들의 애교심이 시간이 흐를수록 메마르는 점이 몹시 안타깝습니다. 애교심이 마모되면 여태껏 닦아왔던 길은 자연스럽게 녹이 슬고, 정글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총학생회 활동을 통해 많은 학우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교의 부족한 점을 개선할 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긍정적인 기대효과가 예상되는 활동들은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의 후배들에게 권할 수 있는 당당한 금강대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각오 한 말씀 or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비대면으로 인한 학사 업무로 인해 학교와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이유로 총학생회의 업무 또한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연되는 일 처리로 인한 대다수 학우 여러분들의 답답한 심정도 충분히 공감하며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학생회는 언제나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학우 여러분들의 편의도모와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결코, 침묵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결과를 통해 저희 총학생회의 학생들을 위한 노력들을 증명해 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금강웹진] 권지훈 gjh1498@ggu.ac.kr 노태희 angelpoohoh@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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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
1학기 금강이음새 학습튜터링 :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금강인의 노력들
어렵고 낯설었지만, 무사히 1학기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수업과 과제를 진행한 학우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7월 호 커버는 2020학년도 1학기 ‘금강이음새 학습튜터링’에 참여한 각 조의 활동 결과를 정리하는 기사로 준비했습니다.1학기 금강이음새 학습튜터링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금강인의 노력들어렵고 낯설었지만, 무사히 1학기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수업과 과제를 진행한 학우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7월 호 커버는 2020학년도 1학기 ‘금강이음새 학습튜터링’에 참여한 각 조의 활동 결과를 정리하는 기사로 준비했습니다.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학습튜터링 프로그램은 재학생 튜터 1명과 재학생 튜티 3~5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을 모집하여 진행됐습니다. 학습주제는 교과목 및 외국어 학습으로 제한을 두었고, 튜터의 자격 요건을 해당 교과 평점 4.00 이상, TOEIC 800점 이상 등으로 두었고, 팀별 학습 목표 및 개인별 학습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함으로써 원활한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또한, 튜터링 완료 시 개인별 4골드를 지급하며, 15만 원의 운영지원금 지급, 개인별 학습 목표 달성 시 튜터 및 튜티에게 성과금을 지급함으로써 자율적인 학습 진행의 동기부여를 제공했습니다.4월 15일부터 24일까지 모집된 5개의 팀은 6월 29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튜터링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든 활동은 줌미팅으로 진행됐으며, 2시간 동안의 한 회차가 끝나고 나면, LMS에 마련된 학습 커뮤니티에 튜터는 학습보고서 및 증빙자료를, 튜티는 학습일지를 업로드 하였습니다. 담당 선생님들의 꼼꼼한 체크와 지도 덕분에 모든 팀이 무사히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그럼, 지금부터 각 팀의 활동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팀 관세은보살팀 관세은보살은 정상교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인도불교사 수업과 반야중관사상 수업을 듣는 19학번 재학생 5명이 모인 팀입니다. 팀 전체 목표는 해당 수업 B+ 이상이었습니다. 15만 원의 지원금은 지도교수님이 지정해주신 교재를 구매하는 데 전액 사용했습니다.팀 관세은보살은 해당 수업의 매주 수업내용을 복습하고 과제물을 점검하는 활동을 기반으로 하되, 해당 수업뿐 아니라 다른 수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보고서와 시험 답안지 작성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구체적으로 5형식 보고서 작성법, 논리적인 글쓰기 연습, 한글 프로그램 활용법, 과제에 유용한 프로그램 소개, 논문 활용법 및 참고 문헌과 각주 다는 방법, 답안지 작성 요령 등을 함께 살펴보았고, 과제물 및 중간고사 보고서를 튜티가 첨삭함으로써 실제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팀 꾸익꾸익(GGUEICGGUEIC)팀 꾸익꾸익은 토익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모인 팀입니다. 토익은 우리 대학 졸업 요건에도 들어가는 중요한 시험이죠. 그래서 목표 점수인 650점 이상 달성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연습을 많이 진행했습니다. 15만 원의 모임지원금은 개인별 토익 응시료에 보태어 사용했습니다.구체적으로, 1회차에선 토익에서 필요한 문법 위주의 정리를 하고, 문법 기초가 다소 부족한 학우들에겐 튜터가 제공한 파일로 복습하고 개인적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해 보충학습도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 가장 효과가 빠른 피드백 방식이 1:1로 직접 물어보는 방법인데, 튜터가 준비한 보충학습이 큰 도움이 되었겠네요.또한, 2회차, 3회에선 LC 파트별 접근방법에 대한 튜터링 후, 50문제 모의 토익을 통해 실전에 적용해보기도 했습니다. 문제 수가 많으면 오답에 대한 피드백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팀으로 진행하면 확실히 피드백이 될 수 있겠죠? 팀 꾸익꾸익에 참여한 학우들 모두 원하는 토익 성적을 얻었기를 희망합니다.》 팀 미아쌤과 아이들팀 미아쌤과 아이들 역시 토익을 준비하는 팀입니다. 전원 토익 650점 이상을 목표로 하되, 개인별 영어 베이스에 따라 세부 목표 점수는 다르게 설정하였습니다. 미아쌤과 아이들은 모임지원금을 토익 교재 구매, 모의고사 진행, 복사비, 시험응시료 보충 등 꼼꼼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LC 파트의 경우, 구매한 교재의 유닛 2개 분량에 해당하는 내용을 미리 풀어오고, 튜터가 직접 만든 시험을 통해 단어 암기 테스트 진행, 발음 또는 교재에 나온 키포인트 확인을 거쳐 함께 실전 테스트를 풀어보면서 혼란스럽거나 부족한 부분을 매주 체크했습니다.이렇게 교재를 개인별로 미리 풀어보고, 튜터링 시간엔 풀어본 내용에 대한 피드백 및 실전 테스트를 거친 뒤, 마지막으로 튜터가 직접 제작한 문제를 활용함으로써 매 회차가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꼼꼼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한 튜터와, 그런 튜터를 믿고 잘 따라와 준 튜티가 함께 노력한 모습이 멋지네요. 미아쌤과 아이들 팀원 여러분 또한 모두 원하는 토익 성적을 얻었기를 바라봅니다.》 팀 미적끄적팀 미적끄적은 미적분학에 대한 이해와 연습을 도모하는 팀입니다. 우리 대학에서 미적분학이라니, 낯설죠? 미적끄적은 IT 전공 학생들이 모인 팀으로, ‘코딩만 짜는 기계가 아니라, 알고리즘을 비롯한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되기 위해 미적분학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하네요.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한 확신과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아는 학우들의 자세가 대단합니다.주차 별 학습 주제는 사진과 같습니다. ‘앱실론-델타 논증을 이용한 극한의 존재성 증명’, ‘앱실론-델타 논증을 이용한 함수의 연속성(미분가능성) 증명’, ‘caratheodory'thm을 이용한 연쇄법칙(합성함수의 미분법)……. 죄송합니다. 기사 작성자인 제가 1도 모르겠습니다. (...) 알 수 있는 것이라곤, 이렇게 어려운 내용의 학습을 자율적으로 한다니 정말 대단한 분들이라는 것뿐이네요.학습을 들은 튜티 학우는, “처음 강의를 들었을 땐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관련 자료들의 정리 노트를 받고 매시간 배운 내용을 복습한 덕분에, 처음 증명을 접했을 때보다 이해도가 훨씬 상승하였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적끄적의 튜터 학우는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에서 강의자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IT 계열뿐 아니라, 경제나 경영 관련 수업을 듣는 다른 학생들도 참여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 같네요!》 팀 중고나라팀 중고나라는 HSK 시험을 준비하는 4명의 학우들이 모인 팀입니다. 개인별로 6급 및 5급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지원금은 전액 개인별 응시료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용하였습니다.중고나라는 HSK를 준비하기 위한 모임이니만큼, 시험 대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단어 시험과 회화 연습, 듣기 문제 풀이, 쓰기 문제 풀이를 반복해나가며 시험에서 목표 점수를 달성하기 위한 반복적인 연습을 했습니다. 줌미팅 화면 공유 기능을 이용하고, 또 단톡방에 지문 및 답안을 공유해나가며 상호 간의 활발한 피드백이 이뤄졌네요.이렇게 시험준비를 위한 튜터링을 지속해나가다 보니, 가시적인 효과가 금세 드러났습니다. 참여한 학우들의 1회차와 5회차의 듣기, 쓰기 오답 수가 현저히 낮아진 것인데요. 튜터링 활동을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임했고, 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는 확실한 증거인 것 같습니다. 학우들의 목표 달성도 문제없을 것 같네요!이상 참여한 5개 팀의 활동 내역을 살펴보았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규 수업도 비교과 프로그램도 모두 줌미팅으로 진행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열악한 상황을 빠르게 수용하고, 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죠. 튜터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덕분에, 원활하게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매주 2시간씩 줌미팅을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최선을 다해서 임해준 학우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학생들이 함께 모여 만들어나가는 학습 모임만큼 값진 시간은 드물겠죠? 다음 학기에도 더 많은 학우가 참여하여 의미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금강웹진] 박영서 sangmo2004@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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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했는데 글 끄적이게 해준 경민쿤 아직도 일본애니 보고있는지 궁금하네 무튼 고마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