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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내 도서관에서 땀흘린 청춘이여 내일은 더 크게 웃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7/08/29 조회수 6103













삼성그룹 4500명ㆍ금호아시아나 1100명 뽑아
LG전자 12월까지 수시채용
한화 규모늘어 600명 모집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줄듯


◆하반기 채용시즌 시작 - 미래에 도전하세요◆


















삼성그룹은 중공업(300명)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계열사가 채용 규모를 확정 짓지 못했다. 삼성그룹은 작년 하반기 20여 개 계열사를 합쳐 4500명의 인원을 선발했다.

그룹 홍보실 관계자는 "계열사별로 필요 인원을 제시하면 그룹 차원의 협의를 거쳐 최종 채용 규모를 확정한다"면서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도 채용은 예정돼 있지만 규모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고순도텔레프탈산(PTA)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삼성석유화학은 아예 하반기 신규 채용이 없다고 답했다.


















삼성 내 화학 부문 계열사 중 매출이 가장 큰 삼성토탈도 다른 계열사와 형평을 맞추기 위해 채용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다.

반면 LG그룹은 전자와 화학 부문을 빼고는 대부분 계열사가 채용 규모를 확정했다. LG전자는 특히 하반기에 상시 수시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예전처럼 몇 명을 뽑는 정기공채가 아니라 9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수시채용에 나설 예정"이라면서 "이로 인해 전자 분야 채용 규모가 작년에 비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른다"고 밝혔다.

LG그룹에서 가장 많은 인력을 뽑아 온 전자와 화학을 제외하면 LG필립스LCD가 250~300명으로 하반기에 가장 많이 채용한다. LG CNS(200명), LG이노텍(100명)이 100명 이상을 채용하는 것을 비롯해 LG파워콤 LG텔레콤 LG데이콤 LG생명과학 LG상사 등이 각 4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계열사마다 채용 시기도 달라 LG CNS가 다음달 10일부터 10일 동안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LG텔레콤이 11월 말 가장 늦게 채용에 나선다. LG그룹 관계자는 "계열사별로 필요 인력이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해외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9월 중에 연구개발, 생산, 일반사무, 국내영업, AS 분야에서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채용 규모는 미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년보다 채용 인원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33명을 채용한 현대상선이나 지분 매각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인 현대오일뱅크, 현대모비스도 하반기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12월 20명을 뽑는다.

지주회사 전환에 나선 SK는 채용 인원이 작년보다 약간 늘어날 전망이다. SK텔레콤SK네트웍스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각각 100명, 50~60명 수준으로 전년보다 30여 명씩 늘었다. 해외자원 확보에 나선 SK에너지는 9월 초 작년과 동일하게 90명을 뽑을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19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10일부터 10일간 원서를 접수한다. 2006년 하반기와 올 상반기 500명씩을 뽑은 한화는 하반기에도 600명으로 채용 규모를 늘렸다.

한화 관계자는 "신규 및 해외수주 사업이 늘어나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면서 "뚜렷한 목표의식과 열정을 가진 준비된 인재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0월부터 채용에 나서 총 1100여 명을 뽑을 예정이다. 연구직, 승무원, 경력직을 제외하면 대졸 신규 채용 인원은 300여 명이다. 롯데그룹이 700~1000명을, 동부그룹(600명), 두산그룹(550명), STX그룹(500명) 등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력을 채용한다.

상반기 실적 호조를 기록한 코오롱(200명)과 효성(500명)도 9월부터 전년 동기보다 100~200명씩 늘려 채용에 나선다. KT는 9월 공고를 내고 작년과 비슷한 140명의 대졸자(경력 40명 포함)를 뽑을 예정이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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