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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사랑걷기대회 감사의 편지 보내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6/04/17 조회수 11861

논산사랑걷기대회 감사의 편지 보내와


지난 4월 2일 오전, 논산시 공설운동장에서 실시되었던 ‘제10회 논산사랑걷기대회’ 주최 측에서 우리대학에 감사의 편지를 전해왔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금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50여명의 학생이 행사요원으로 참가했다. 학생들은 왕복 20km 구간의 중요지점에 배치되어 코스안내를 했으며, 10km 구간을 완주하기도 했다.

주최측인 늘푸른나무 권선학 회장은 우리학교 게시판에 “춥고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금강대 학생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하지수(사회복지 3) 양은 “추운 날씨에 다들 고생도 많이 했지만 그만큼 남은 것도 많았다, 오히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금강대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향한 힘찬 행보가 기대된다.

아래 글은 늘푸른나무 권선학 회장이 보내온 글의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제10회 논산사랑걷기대회를 주최했던 "늘푸른나무"의

회장 권선학 입니다.


우선, 춥고 흐린날씨에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논산에서 농협(논산계룡축산농협)에 재직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작은 힘이나마 사회의 모순을 해결코자

노력하고 있는 "실천인라고 할 수 있지요.


논산사랑걷기대회는

환경과 건강의 중요성을 확보하고,

우리 논산에 대한 문화적이해와 애향심을고취하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시골지역의 문화적소외를 극복하고,

무엇이든지 쉽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청소년들과 현대인들에게

인내심을 길러주려는 복합적인 의도와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지요.


각종 축사가 이어지는 여느 대회와는 달리,

대표가 될만한 분이 참석하시면 간단히 인사말씀만 부탁하고

의전행사도 거의 없답니다

(이번에는 애국가와 국기에 대한 경례도 생략했지요)


또한, 행사의 상업화를 배제하려 전속 후원업체를 지정하지 않고

작은 후원금들을 모아 진행하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후원금 모금도 어렵고(사실 월급털기가 일수라서 아내한테 구박도

많답니다)행사가 그리 화려하지도 않답니다.


그런 어려움속에 여러분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논산사랑걷기대회를 빛내고 있는 것이지요.


늠름한 논산시 서부해병전우회원들이며, 건양대학교 학생들,

멀리 공주영상정보대 학생들,귀여운논산여고 학생들 모두

너무들 고생하셨어요.


진심으로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버스까지 배려해주신

학장님 이하 학교당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주시는 여러분께

제 평소 지론을 한말씀 덧붙이며 인사를 접겠습니다..



남을 도우려거든

첫째 도울 힘이 있을때 .

둘째 기왕 도우려거든 성의껏

세째 꾸준히 .


늘푸른나무 회장 권선학 올림.


취재 | 금강웹진 이지은 기자[foru666@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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