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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란 스포츠紙 명예기자로 맹활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6/01/17 조회수 12167

    우리대학 황보란(통상통역(중어).3) 양이 「스포츠월드」 명예기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스포츠월드」(http://sportsworldi.segye.com)는 세계일보 자매지로 지난 11월 창간했으며, 창간과 함께 막강한 경쟁을 뚫고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황보란 양은 우리대학의 생생한 소식은 물론 사회적인 공공성 이슈까지 거침없는 의견 개진으로 대학 홍보에 일조함으로 물론 개교 4년차를 맞는 우리대학의 위상을 당당히 제고시키고 있다.

  다음은 「스포츠월드」에 실린 황보란 양의 게재 기사다.

취재|홍길동 기자<86hkd2@geumgang.ac.kr>


폭설에도 아랑곳 않는 어학공부 열풍 ‘후끈’
금강대‘외국어 인텐시브’ 인기
폭설로 온몸이 금방이라도 얼어붙을 것 같은 겨울 방학의 어느 날, 금강대 도서관에서 학생들의 동태가 심상치 않다. 갖가지 외국어 책들을 짊어지고 다니는가 하면 서로들 모르는 것을 묻고 대답하느라 정신이 없다. 계룡산 밑에 위치한, 그래서 정해진 시간의 마을 버스로만 다른 세상과 연결되어 있는 금강대를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왜 방학 때까지 지키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외국어 인텐시브 코스 때문이다. 여름 방학이면 영어, 그리고 겨울 방학엔 일본어와 중국어 어학 코스가 개설돼 학생들은 교내외의 원어민 교수들로부터 수준 높은 강의를 받게 된다. 보름 정도의 기간동안 학생들은 24시간 ‘한국어 금지’라는 규칙에 따라 오전과 오후 하루 종일 외국어 실력을 다진다. 특히 지난해까지 서울대 인문대학 학생들과 연합하여 이루어지던 중국어 코스의 경우, 올해부터는 중국 현지에서 이뤄질 계획(내년 2월 초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 또한 한층 높아졌다는 평이다.

또 내년 1월 중에 실시 예정인 어린이 영어 캠프에 우리 학생들이 한국인 보조 교사로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올 방학 내내 금강대는 어학 공부의 열기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학교의 아낌없는 후원과 학생들의 열정 아래 ‘금강대’에서 미래의 국제화 인재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해본다.


황보란·금강대 통상통역학과




[명예기자석] 발등의 불 고령화사회 복지 외국사례 거울삼아야
우리나라는 지금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그 원인은 물론 노인 인구의 증가와 출산율 저하. 노령화 사회로 급속히 이행함에 따라 노인들에게 노후 생활을 스스로 해결하라는 압력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09년까지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 30만개를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430만명에 육박한 현실에 비교하면 크게 밑도는 수치이다. 기업들이 정부 시책을 따라주느냐도 변수다. 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7곳이 고령자에게 적합한 일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노인 고용을 회피하고 있다. 기업의 호응조차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책만으로는 고령자 일자리 창출은 요원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후 대비 방법으로서 공적연금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공적연금을 통한 노후 대책 역시 완벽한 답이 아니다. 공적연금은 미래세대의 후원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 대다수 국민들은 의무적으로 납부하고 있는 공적연금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여긴다. 또 공적연금은 조만간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 불신이 팽배하다.

이처럼 고령화 사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지만 지금부터라도 착실히 준비하면 극복해낼 수 있다는 의견도 많다. 이미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선진국의 사례가 우리나라에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 물론 각 나라마다 국민성과 환경 등의 차이가 있다. 선진국의 극복 사례가 우리나라 현실과는 동떨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 다른 나라의 경험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문제는 고령화 사회에 대한 우리의 준비 자세다. ‘먼 산 불 구경’ 하듯 손 놓고 있다가는 심각한 상황과 직면하게 된다.

흔히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 임금의 상승, 잠재 성장률의 하락 등과 같은 부정적인 요소들만 동반한다고 오해하고 있다. 그러나 고령화는 그것의 비밀을 먼저 풀어내는 사람에게는 무한한 기회의 장이 될 수도 있다. 노인들의 여유로운 노후 생활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요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도요타를 비롯해 거의 모든 분야의 기업들이 실버산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투자를 확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미리미리 대비한다면 실버산업이 한국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될 수도 있다.


황보란·금강대 중어통역과



[명예기자석]여론에 흔들리는 대중문화 정당성·일관성 상실돼서야
여론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한국 대중 문화 판도

황보 란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임이 틀림없다. 이는 나라의 운영이나 그 밖의 기타 중대한 결정에 있어 민의, 즉 여론참작이 필수적 요소로 작용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요즈음 한국 사회를 바라보면 여론만을 잣대로 그것의 진퇴가 결정되는 것 같다. 그 현상은 특히 흔히 연예계로 대표되는 대중 문화의 영역에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 같은 이유로 네티즌들의 비난의 대상이 된 연예인일지라도 여론을 어떻게 선도하느냐에 따라 그들의 앞길은 너무나도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때문에 연예인들이 네티즌들의 여론에 따라 복귀 의사를 번복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여론이라고 하는 게 과연 우리나라 다수의 의견을 대표할 수 있는 가하는 것이다. 또한 그 여론이 모든 사건에 대해 일관성과 합리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된다. 우리 사회에서 여론의 반영은 필수 불가결한 것이지만 그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고찰해 보아야 하겠다. 금강대 중어통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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