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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저명 불교학자 ‘장서’ 온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6/01/22 조회수 11541

우리대학이 최근 귀중한 불교 도서를 다량 입수해 학계와 언론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대학은 독일의 한 전문사서 펠릭스 에르프(F, Erb)씨로부터 소장 도서 5천여 권을 최근 입수했다. 대표적인 인도불교학 연구거점인 독일 함부르크대학의 인도철학과 전문 사서이며 중관학 전공자인 에르프씨는 불교학에 대한 탁월한 안목과 식견을 갖춘 인물로서 소장도서의 질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는 평가다. 70·80년대 불교학을 공부했던 에르프 박사의 장서에는 티베트 불교관련 개인전집류 등 귀중한 절판 자료가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 연구자의 개인 장서를 통째로 입수하는 것은 효과적인 도서 확보 방법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절판돼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된 많은 책들을 손쉽게 구할 수 있음은 물론, 연구자가 자신만의 안목으로 수십 년에 걸쳐 세계 각국에서 구해온 자료를 일거에  입수할 수 있어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금년  개관되는 신축 원각학술정보관 불교학 도서관에서 에르프 박사의 장서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취재 | 금강웹진  박주연 기자 (purple0417@geumg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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