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북경대학의 이사룡 교수가 지난 1월 <세계종교문화> 학술 잡지에 “당대의 한국 천태종 방문기”라는 제목으로 우리대학과 한국 천태종에 대한 소개의 글을 실어 학계 및 종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사룡 교수는 북경대학 철학부 종교학부 교수로 천태학 박사이며 지난 해 10월 우리대학(총장 김유혁)의 초청에 의해 북경대학 교수 대표단의 일원으로 우리대학을 방문했으며 일정 중 구인사를 비롯한 삼광사, 광수사, 관문사 등 천태종 주요 사찰을 방문했었다.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북경대학을 통해 우리대학 설립 종단인 천태종과 함께 우리대학이 세계 무대에 관심을 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우리대학과 북경대학의 학술교류의 성과가 서서히 드러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데 자못 의의가 크다.

한편 위 잡지에 실린 글은 북경대학에서 외래교수로 있는 김주창(중국 하남대학, 낙양대학교수) 교수가 번역과 함께 제보해 왔으며, 김주창 교수는 5월 2일 우리대학에서 있을 <세계석학 초청 공개특강>시에  탕일개(湯一介)교수의 통역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방문시 위 잡지의 원본도 가져오기로 했다.

첨부파일 : 당대의 한국 천태종 방문기 번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