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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된 활성화 면모의 학생활동, 한국시사와 입양에 대한 담화 나누기 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5/05/16 조회수 9279

  지난 5월 12일 우리대학 전통찻집 향미원에서는 외국인 학생들과의 만남 “한국시사와 입양에 대한 담화나누기”란 제목으로 토론회모임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우리대학 어학원 및 학부과정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 10여명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과 입양문제에 대한 공감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 모임에는 어학원에서 한국어 연수중인 입양아 학생 5~6명이 참석해 본인이 한국에서, 그리고 해외에서 느낀 점들을 직접 이야기하고 서로 질문을 통해 궁긍증을 풀어가는 현실감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외국인 학생들 및 모임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통역까지 준비하는 등 치밀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1953년 이후로 18만명 이상의 한국 어린이들이 해외로 입양되고 있어요, 오늘날 많은 한국인 입양아들이 돌아오고 있지만 한국생활은 결코 만만치가 않습니다” 모임을 준비한 위한나(통역. 2)와 서영현(통역. 2) 학생은 “한국의 중요 시사문제와 해외입양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기 위해 모임을 준비했어요. 모든 학생들이 현 한국사회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의견을 기탄없이 나눌 수 있는 자리예요”라며, 입양 문제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주요 시사문제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의견을 나눠볼 생각입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마침 이 자리에는 대전 MBC에서 5월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 문제에 대해 우리대학 어학원에서 한국어 연수중인 한분영 학생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의 촬영이 함께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방영예정일은 오는 5월 29일(일요일) 오전 8시 5분(50분간)이다.

  이 밖에도 자생적으로 조직된 밴드 동아리 Na.1은 ICU 대학에서 첫 외부공연을 갖기도 했으며, 축구동아리 “하우”도 원정경기를 갖기로 하는 등 개교 3년차를 맞으면서 학생활동이 자생적 역량을 축적해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벌어질 “2005 금강 봄빛제” 에서는 20여개의 각 학생단체가 30여개의 프로그램을 마련 “우리대학 바로알기” 및 지역대학으로서의 “지역과 함께”라는 주제로 축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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